겨울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여러가지 질병이 찾아오는데요, 그중 노로바이러스도 있습니다.
겨울에 치명적이 노로바이러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노로바이러스란 무엇일까요?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장염을 일으키는 매우 작은 바이러스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으며, 그래서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입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왜 위험할까요?
-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아주 적은 양의 바이러스에도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됩니다.
- 저항력이 강합니다: 열에 강해 60℃에서 30분 이상 가열해도 죽지 않으며, 일반적인 소독약에도 잘 죽지 않습니다.
- 탈수를 유발합니다: 심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여 탈수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에게는 더욱 위험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 구토: 가장 흔한 증상으로, 특히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 설사: 물처럼 묽은 설사를 하루에 여러 번 할 수 있습니다.
- 복통: 배가 아프고 쥐가 나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메스꺼움: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근육통, 두통, 발열: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와 다른 장염의 차이점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특히 유행하는 급성 장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장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노로바이러스 외에도 다양하며, 각각의 원인에 따라 증상이나 전파 경로가 다를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vs. 다른 장염 비교
구분 | 노로바이러스 | 세균성 장염 | 기타 바이러스성 장염 (로타바이러스 등) |
주요 증상 | 구토, 설사, 복통 | 설사, 복통, 발열, 혈변 (경우에 따라) | 구토, 설사, 복통, 발열 |
감염 경로 | 오염된 음식, 물 섭취,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 오염된 음식, 물 섭취, 동물 접촉 | 오염된 음식, 물 섭취,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
전염성 | 매우 강함 | 강함 | 강함 |
발열 | 드물게 나타남 | 자주 나타남 | 자주 나타남 |
혈변 | 드물게 나타남 | 자주 나타남 | 드물게 나타남 |
기타 증상 | 근육통, 두통 | 오한, 식욕 부진 | 근육통, 두통 |
유행 시기 | 겨울철 | 연중 발생 가능 | 주로 영유아기 |
노로바이러스만의 특징
- 구토: 노로바이러스 감염 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특히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겨울철 유행: 노로바이러스는 추운 환경에서도 생존력이 강해 겨울철에 집단 감염이 자주 발생합니다.
- 전염성 강함: 매우 적은 양의 바이러스에도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다른 장염과의 차이점
- 세균성 장염: 살모넬라, 대장균 등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보다 발열과 혈변이 자주 나타납니다.
- 로타바이러스: 주로 영유아에게 감염되며, 노로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발열이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한번 감염되면 심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여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간단한 예방 수칙만 잘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손 씻기: 노로바이러스 예방의 첫걸음
-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를 갈아준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씻어야 합니다.
- 흐르는 물에 씻기: 정수기 물보다는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더욱 위생적입니다.
2. 음식 익혀 먹기
- 해산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 특히 굴, 조개 등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 과일과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물 끓여 마시기
- 생수라도 끓여 마시기: 특히 여름철에는 생수라도 끓여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 얼음은 가급적 피하기: 얼음에 바이러스가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환자와의 접촉 최소화
- 환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에 직접 접촉하지 않기: 만약 접촉했다면 비닐 장갑을 끼고 소독제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 환자의 식기나 수건 등 개인 물품을 함께 사용하지 않기: 환자의 물건은 다른 사람과 분리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5. 환경 소독
- 오염된 표면 소독하기: 환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으로 오염된 표면은 1% 차아염소산나트륨 용액 등 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해야 합니다.
- 주방 도구 및 식기는 끓는 물에 소독하기: 식기는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설거지 후 열탕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개인 위생 관리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옷소매 안쪽으로 가려야 합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손잡이 등을 만진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걸렸을 때 대처 방법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와 설사가 심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키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1. 충분한 수분 섭취
- 탈수 예방: 노로바이러스는 심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물이나 이온음료를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소량씩 자주 마시기: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소량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휴식
- 충분한 휴식: 몸에 힘이 없고 피곤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몸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 식단 조절
-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섭취: 설사가 심할 때는 소화가 잘 되는 죽, 흰쌀밥, 바나나, 사과소스 등을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찬 음식 등은 소화 부담을 주므로 피해야 합니다.
4. 위생 관리
- 손 씻기: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오염된 물건 소독: 환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으로 오염된 물건은 소독제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소독해야 합니다.
5. 병원 방문
- 심한 증상 지속 시: 구토와 설사가 심하게 지속되거나 탈수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고위험군: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치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결론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유행하는 위험한 바이러스입니다. 손씻기, 날음식 조심하기 등을 통해 예방해야합니다. 노로바이러스가 의심될 때는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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